10월 25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을 일제히 공개했다. 서울·부산·경남·제주·인천 등 교육청은 감사 결과 지적을 받은 공·사립유치원 이름을 실명으로 밝히고 처분내용 등을 담은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번 감사로 공개한 유치원 대상은 서울 76곳, 경기 122곳, 인천 223곳, 부산 281곳, 경남 21곳 등이다. 하지만, 원장 등 처분 대상자 이름과 감사 결과에 불복해 소송 중인 유치원의 경우는 익명으로 공개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구을)에 의해 밝혀진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해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비리혐의가 적발된 유치원의 명단을 공개한 박 의원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익적 부분을 고려해서 이런 유치원 실명을 공개했다”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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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26. 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