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소림사 파이터에게 KO패 최홍만 VS 이롱 하이라이트 동영상 본문
최홍만(37) 자신보다 40cm 이상 키가 작은 ‘스님 파이터’ 이롱(31·중국)에게 패했다.
최홍만은 10일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호텔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신생 격투기 대회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MAS Fight World Grand Prix)’ 메인이벤트에서 이롱에게 4분 23초 만에 TKO패했다.
최홍만은 이롱의 빠른 움직임과 발차기에 고전했다. 이롱은 발차기로 시선을 분산시키고, 최홍만의 안면에도 펀치를 적중시켰다. 최홍만은 이롱의 스피드를 따라 가지 못했다. 전진 압박은 계속 펼쳤지만, 최홍만이 펀치를 휘두를 땐 이롱이 로킥을 차고 펀치를 때린 다음이었다.
몰리던 최홍만은 이롱에게 뒤차기를 맞고 급소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처음엔 심판도 로블로로 보고 경기를 중단했다. 회복할 시간 5분을 줬다. 하지만 최홍만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고통스러워하면서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
급소 공격을 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회복 시간 5분을 줬지만, 최홍만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심판은 최홍만에게 경기 재개 의지를 물었으나 최홍만은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해 답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키 218cm의 거구 최홍만은 2016년 11월 중국 실크로드 히어로 킥복싱 대회에서 키 177cm의 조우지펑에게 판정패 한 바 있다.
이번엔 소림사 무술을 수련한 이롱에게 TKO로 져 자존심을 구겼다.
최홍만은 곧 국내에서 경기할 계획이다. AFC는 최홍만이 오는 12월 17일 AFC 09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상대는 아직 미정이다.
마스 파이트는 독특한 규칙의 이색 대회다. ▶경기 시간은 휴식 없이 9분 ▶기본적인 입식격투기 규칙에 메치기 가능 ▶그라운드 공방 불가 ▶오직 (T)KO로만 승패 결정 ▶한 선수 3번 다운 나오면 TKO로 인정 ▶9분 동안 (T)KO 승부 안 나면 무조건 무승부. 마스 파이트의 프로모터 토니 첸은 내년 4월 홍콩, 7월 태국 방콕에서 대회를 차례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홍만 vs 이롱 하이라이트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흥민 리그 1호골 직캠 모음 (0) | 2018.11.25 |
---|---|
[한국 우즈벡]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하이라이트 (0) | 2018.11.21 |
황의조 16호 골 6경기 연속골 일본반응 (0) | 2018.11.11 |
황의조, 6경기 연속골 감바 오사카 1부 잔류 확정 시키다 (0) | 2018.11.10 |
베트남 축구 스즈키컵 우승할까 경기 하이라이트 업데이트 (0) | 2018.11.09 |